인디 레일 슈터 게임 Dead Containment 데모 간단 리뷰

 

메인 화면

오늘 리뷰할 게임은 Dead Containment 라는 레일 슈터 장르의 인디 게임이다.

1인 개발이고, 올해 여름에 얼리 억세스로 출시한다고 한다.

 

소개글을 보니 옛날 오락실에 있던 건슈팅 장르의 게임들 (더 하우스 오브 데드, 타임 크라이시스 등등)에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하길래 옛날 생각나서 공개된 데모 게임을 한번 플레이 해봤다.

 

줄거리는 특별한 거 없이 그냥 거리에 있는 좀비들을 물리치는게 전부인 듯 하다.

데모판이라서 스테이지는 1, 2 이렇게 두개만 있다.

옛날 오락실 건슈팅 게임들 처럼 코옵도 가능하지만 굳이 해보고 싶진 않아서 솔로로 플레이 했다.

튜토리얼

처음 시작하면 나오는 튜토리얼이다.

좀비는 헤드를 맞추면 데미지가 더 들어가고 어떤 좀비는 기절 상태가 추가로 걸린다고 하는 것 같다.

무기는 권총 기관단총 샷건 사용 가능 (1 2 3번키)

 

움직이는건 캐릭터가 알아서 움직여주기 때문에

마우스로 조준하고 왼쪽 버튼(사격)과 오른쪽 버튼(장전)으로 플레이 하면 된다.

플레이 스크린샷

플레이 해보니까 옛날에 오락실에서 하우스 오브 데드 하는 느낌이 나긴 했는데

키보드 마우스로 하니까 그때 그 오락실에서 하던 감성은 느껴지지 않았다.

보스전

마지막 2스테이지에서의 보스전 까지 다 해보고 나니까 그냥 플레이 타임 15분짜리 튜토리얼을 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뭐 재미없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재밌다고는 못할 수준..?

나머지 설명은 위 움짤들로 대체하겠다.

스테이지 클리어 후 나오는 점수 화면

스테이지 클리어 하고나서 점수 화면을 보여주는걸 보니 오락실 생각이 난다.

그러나 데모판을 플레이 하면서 큰 재미는 못느낀거 같다.

솔로 플레이를 해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아닌거 같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데모버전이고, 아무리 이 게임이 1인 개발이라고 해도

게임 자체는 발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 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1인 개발인데 올해 여름에 얼리억세스를 내는거면 정식판은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지?

 

그런건 모르겠고.. 데모 플레이는 그냥 '그저 그랬다.' 라고 평가해야 할듯

 

옛날 오락실 감성을 컴퓨터로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 플레이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하 총평

플레이 영상:

youtu.be/jOaXAMh6LPk

 

게임 다운로드:

Steam의 Dead Containment (steampowered.com)

Dead Containment by Grump Dog (itch.io)

 

스팀 이나 itch 둘 중 한곳에서만 받으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