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2D 로그라이트 인디게임 Blade Assault 클로즈 베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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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게임스컴 트레일러

오늘 리뷰할 게임은

네오위즈에서 유통하고 TeamSuneat 이라는 국내 개발사에서 개발중인 2D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

블레이드 어썰트(Blade Assault) 다.

 

3월 11일부터 4월 13일까지 스팀에서 클로즈 베타인원을 모집했었는데 이번에 당첨되어서 한번 플레이 해보았다.

(클로즈 베타 기간은 4월14일부터 4월 21일 까지)

위에서 오른쪽 순서로 볼것을 권장함

게임의 줄거리는

주인공은 공중도시 에스파란자의 사령부 전산망을 파괴하여 감옥에 있었지만 무기를 얻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언더시티로 떨어져 에스파란자에 대항하는 언더시티 저항군이 된다는 이야기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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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플레이

(평가만 보고싶다면 스크롤을 맨 아래로 내리길 바람)

3가지 무기

튜토리얼이 끝나고, 이후 게임 진행을 위해 무기 3가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순서대로 전기톱, 도끼, 총)

나머지 한칸은 비어있는걸 보니 얼리 액세스 또는 정식 발매때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무기를 고르고 난 이후에는 죽기 전까지 무기를 바꿀 수 없다.

무기 별 패시브

패시브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자원이 있으면 무기가 갖고있는 패시브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 하다보면 해당 자원을 얻을 수 있고, 죽기 전까지는 무기의 패시브를 업그레이드 할 수 없다.

스테이지에서 일정 자원을 요구하는 상자가 있는데 자원을 소모하여 상자를 열면 세가지 아이템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플레이 하다보면 100 200 300 각각 소모치가 다른 상자가 나오는데

소모량이 높은 상자일수록 좋은 템 나올 확률이 높아지는듯

액티브 스킬 아이템도 나온다.

강화 코어

그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때마다 랜덤으로 업그레이드 요소가 하나 나오는데,

그 중 하나인 강화 코어는 패시브, 액티브 스킬, 보조 스킬, 공격 방식, 대쉬, 새로운 스킬(F) 등 게임 플레이에 변화를 주는 요소이다.

코어는 점화코어, 냉기코어, 전류코어로 총 3가지다.

그리고 업그레이드가 끝나고 나면 그 다음 방에서 어떤 클리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나오는데, 이것 또한 랜덤이다.

운 좋으면 이렇게 두개가 뜨기도 한다.

그러나 하나만 고를 수 있음.

그리고 중간에 무기 개조를 해주는 행크라는 NPC가 나와서 무기 개조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무기 개조 또한 특정 자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다음 스테이지에선 어떤 자원을 얻는게 좋을지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그리고 스테이지 중후반 정도 되면 이렇게 자원을 변환해주는 기계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클로즈 베타인 지금은 별로 쓸모가 없는 거 같다.

 위 사진에 있는 첫번째 두번째 자원만 골고루 잘 얻으면 교환할 일이 없는 것도 있고, 노란 코인은 지금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

위험 수준 낮추기

위험 수준

스테이지를 플레이 하다보면 우측 상단에 '위험 수준' 이라는 단계가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위험 수준 단계가 올라가서 몬스터들의 공격력과 체력이 올라가서 시간이 오래 지나면 게임이 조금씩 힘들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중간에 특정 자원을 주면 위험 수준을 낮춰주는 NPC도 있다. (위 사진에 있는 리오라는 NPC)

그리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아이템을 파는 NPC도 있다.

컨트롤에 자신 있다면 해골상자가 좋을듯

보스전

처음 보스전은 무난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유일한 원거리 무기인 총을 제외한 나머지 전기톱과 도끼로 상대했을땐 어려웠다.

내가 근접캐릭을 잘 못하는건지 아니면 근접 밸런스가 안맞는건지... 이건 개인마다 다를듯

근데 확실한건 지금 총은 밸런스가 좀 안맞는거 같다.

지금 클로즈 베타에선 성능으로만 따지자면 근접무기를 좋아하지 않는 이상 총 놔두고 근접무기를 고를 이유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보스전이 끝나면 무기개조, 아이템, 위협수준 낮추기, 강화코어 구매를 할수가있다.

계속 플레이 해봤는데, 클로즈 베타라서 챕터는 2개까지만 있었고 플레이 타임은 약 2시간 정도 나왔다.

클로즈 베타는 이게 전부인듯 함

+

한번 죽고나서 마을을 살펴보면 캐릭터가 3명 있는데, 클로즈 베타인 지금은 플레이 할 수 없는 캐릭터들이였고

나중에 얼리액세스나 정식 출시 쯤 되면 고를 수 있을 것 같다.

 

↓플레이 움짤 보기 (더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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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게임의 배경은 SF, 사이버펑크 장르인데

픽셀 그래픽으로도 나름 괜찮게 구현해놓은 거 같다.

그래픽 관련으로는 딱히 안좋았던 부분은 없었기에 이 부분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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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좋았던 부분

그래픽은 딱히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사이버펑크 느낌을 잘 살려서 좋았고

타격감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특정 자원을 언제 먹을건지 선택해서 나중에 어떤걸 업그레이드 하거나 구매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게 좋았다.

 

아쉬웠던 부분

튜토리얼 진행 중 일부 컷신에서 효과음이나 BGM이 없는 부분이 있어서 허전하다. (아마도 나중에 추가하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게임 옵션에서는 키 설정과 언어 설정 말고는 설정 할 수 있는게 없다. (이것도 나중에 추가할듯)

현재 고를수 있는 무기는 근접무기 두개와 원거리 무기 한개인데, 원거리 무기가 근접 무기 두개보다 성능이 좋아서

무기 밸런스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의 강화코어와 무기개조 부분은 지금의 단조로운 플레이를 중후반부터 비틀어 줄만한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이 두가지가 많이 부족해보이므로 좀 더 다양한 업그레이드 요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총평: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무난한 사이버 펑크배경의 2D 로그라이트 게임인 거 같고

나중에 나올 새로운 캐릭터들, 업그레이드 요소들, 아이템들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흥겜 또는 평범한 게임이 될듯

 

스팀:
Steam의 Blade Assault (steampowered.com)

플레이 영상:

youtu.be/AleeDJYuGTE